나이 들수록 점점 빛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스물, 서른, 마흔에게 각기 다른 삶의 조언이 필요하듯 중년에게도 노년의 삶에 대한 조언이 필요하다. 대만에서는 노년의 삶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할머니 의사 류슈즈를 찾는다. 59세에 병원에서 퇴직한 후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삶을 즐기는 그녀는 대만에서 현재 중년들에게 가장 닮고 싶은 노년의 롤모델로 손꼽힌다. 의사로 살아온 인생 전반기를 거쳐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류슈즈가 이번 책을 통해 중년이 된 이들에게 건강조언, 인생조언을 건넨다. 앞으로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면 좋은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줘야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고,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기획자, 마케터는 물론 크리에이터, 개인사업자까지 이제는 작가가 아니더라도 읽는 이를 사로잡는 글쓰기 능력이 중요해졌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OTT 등 수많은 매체에서 콘텐츠가 쏟아지지만 사람들이 반응하는 이야기는 소수에 불과하다. 이 책은 타고난 영감이나 재능의 영역으로 생각되어 온 글쓰기에 대한 통념을 완벽하게 뒤엎는다. 좋은 이야기의 조건은 훌륭한 문장력이 아니다. 태초부터 좋은 이야기에 반응하게 설계된 우리 두뇌의 강력한 본능을 이해하는 데
13명의 서울대학교 교수진이 전하는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 문·사·철학을 아우르는 ‘나이듦’에 관한 깊고 매력적인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대체 나이가 든다는 건 무엇일까’ 인간이라면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질문에 인문학이 답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나이 들어간다. 그러나 나이듦에 관해서는 남의 일처럼 여기다 노년이 코앞에 다가오고 나서야 부랴부랴 생각하기 시작한다. 나이듦을 생소한 대상이 아니라 익숙한 내 것으로 만들면 무엇이 달라질까? 나이가 든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일은 곧 인간의 삶에 관해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일이
시대의 지성, 고 이어령 선생의 2주기를 맞아 ‘이어령의 강의’가 출간되었다.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의 글을 통해 선생의 지혜를 구한다. 평생 “호기심이 가득 찬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유로운 지적 유영을 멈추지 않았던 그는 마지막까지 세상에 남을 이들에게 자신의 지혜를 나누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생명 자본주의, 디지로그 등을 제시하며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와 이 사회가 살아남을 방법을 가르쳤다. 선생의 수많은 강연 중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10편을 가려 모았다. 서울대학교
최근 토탈 탈모케어 전문브랜드 ‘리커맨드(RECOMMAND)’가 론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년간 SMP 두피문신 및 맞춤 가발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R&D) 투자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한 리커맨드는 마침내 복구·재건 전문 기법을 구현, 업계에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탈모케어 전문가로 업력 26년을 보유한 이동현 대표가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프리미엄 시술을 전담하며 주목받는 중이다. 인터뷰에 앞서 이동현 대표는 “SMP 두피문신 디자이너이자 가발 마스터로서 사명감을 갖고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며 “
최근 방송인과 1인 미디어를 중심으로 ‘탈밍아웃(탈모+커밍아웃)’ 콘텐츠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한국인이 전체 스타일 중 모발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가전기업 다이슨이 발표한 ‘한국인의 모발 특성과 관리 습관’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4.5%가 ‘헤어는 전체적인 스타일에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10명 중 8명 이상이 패션의 완성은 모발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잭 블랙몽 SMP스튜디오 대표원장은 “모발은 대내외적인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라고 설명하며 “탈모 극복은 인류의 숙원으로
탈모 환자는 매년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원형탈모 등으로 진료를 받은 국민은 총 24만 3609명으로 전년 대비 1만명 이상 증가했다. 다양한 사회 환경적 요인으로 탈모를 경험하는 이들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며, 최근 전체 탈모 환자 10명 중 4명이 MZ세대(1985~2005년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 하락에 이어 대인기피증까지 야기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이지만 완치까지 명쾌한 혜안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프리미엄 두피 페인팅 전문 브랜드 ‘홍대 안시스터즈 어나더블랙 두피컬러링’이 론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홍대 안시스터즈 어나더블랙 두피컬러링은 다년간 연구개발 (R&D)에 매진하며 효과적인 탈모 케어 솔루션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다. 풍부한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성공, 이를 시술과 교육에 접목해 선보이고 있다. 인터뷰에 앞서 안유소미·안혜연 대표는 “탈모 극복을 위한 혁신적 대안으로 두피 페인팅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흑채와 같이 자연스러운 숱 채움 표현으로 탈모 걱정 없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
“SMP 두피문신이 탈모를 향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마틴초이 디블랙아카데미 동대문점(이하 디블랙 동대문점) 대표는 SMP 두피문신 디자이너로서 사명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디블랙아카데미 동대문점은 차별화된 SMP 두피문신 디자인을 실현하며 탈모 콤플렉스 극복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자연스러움과 멋이 공존하는 SMP 두피문신 작업에 이어 눈썹 반영구 마카데미 운영 및 가발 제작 등 탈모 케어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 업계에 큰 반향을 일
국내 타투 시장 규모는 날로 팽창하고 있다. 한국타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타투 및 반영구화장 분야 종사자는 20만 명에 이르며 시장 규모 역시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세용으로 과거 폭력 집단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타투는 최근 방송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자 대중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정효석 세화타투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타투는 개성을 담은 신체 예술의 장르”라 소개하며 “세계 무대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는 K-타투이스트들이 국내에서도 전문직업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지난 2021년 건대입구역 인근에 문을 연 몽블랙 스칼프는 차별화된 SMP(Scalp Micro Pigmentation)두피문신 시술을 선보이며 높은 고객 만족을 이끌고 있다. 미술전공자이자 현직 타투이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달킨 대표가 책임 시술을 표방하며 극강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맞춤 디자인을 실현하고 있다. 달킨 몽블랙 스칼프 대표는 “탈모인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며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전하며 “무에서 유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SMP두피문신으로 탈모 고민 해결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당당한 탈밍아웃 돕
가까운 미래, 의료와 교육, 엔터테인먼트, 고용, 금융 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어떤 식으로 인간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 책은 새로운 질문들을 떠올리게 한다. 중대한 변곡점에 도달한 인류와 AI는 어떻게 미래를 바꾸고 있는가. 기계가 주도하는 세상에서 문화적 다양성은 어떻게 유지될 수 있을까. 인공지능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인공지능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을까. 두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해 딥러닝의 부정적 외부효과와 해법을 다룬 단편 ‘황금 코끼리’ 속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빌려 답한다. “어떤 위험
이 책은 발명과 혁신의 역사적 사례들을 조사해 성공적으로 대중화된 것들과 실패로 끝난 것들을 분석하며, 인류에게 필수적인 발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현대사회에서 퇴출당한 발명은 무엇이었나. 세상을 지배할 뻔한 발명은 무엇인가. 인류에게 꼭 필요한 발명은 무엇인가. 빌 게이츠가 가장 사랑하는 사상가인 바츨라프 스밀의 시선으로 전하는 발명과 혁신의 이야기가 담겼다. 저자는 기술의 발명과 혁신의 실패를 다루면서, 실패의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저자는 놀라운 발명을 통해 미래의 혜택을 추구하는 것과 이
100세(1923년생)를 맞이한 키신저는 현존 인물 가운데 국제 관계와 관련해 가장 권위 있으며 고급 정보에 근접한 인물로 여겨진다. 그는 책에 등장하는 아데나워, 드골, 닉슨, 사다트, 리콴유, 대처가 각국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시기에 그들과 교류했고, 이들의 리더십 속에서 공통적인 자질을 봤다. 세계대전을 거치며 새로운 국제 질서가 형성되던 시기에 저마다 자국의 발전에 헌신한 여섯 명의 리더십을 살펴보는 이 책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축 그리고 불변의 가치와 리더를 따르는 사람들의 열망을 잇는 축이 만나는 지점에 리더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첫 자전적 에세이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됐다. 한계를 모르는 상상력으로 방대한 작품 세계를 창조해 온 그가 어떤 삶을 살며 어떻게 글을 써왔는지를 그려 낸 책이다. 지금의 그를 만든 지난날의 내밀한 기록이자 자신만의 세계를 속속들이 보여 주는 친절한 안내서이며, 영감의 원천과 창작 과정을 숨김없이 공유하는 참고서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비로소 우리는 인간 베르베르를 만나 삶과 글쓰기에 관한 진솔하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사소한 경험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붙잡아 독창적인 소설로 빚어내는 타고난 작가. 30
당신에게 자기발견의 인문학 수업을 선물하는 책이다. 더불어 다양성이 심화된 시대에 새롭게 나를 정의하고 나와의 관계를 재정립하도록 도와준다. 교육학, 문예학, 지리학, 언어학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를 읽는 새로운 시각을 전한다. 어떻게 나를 발견하는 여행을 떠날 수 있는지, 인생의 변곡점마다 드러나는 새로운 나의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 한국이란 틀 안의 내 모습은 타인에게 어떻게 비춰질 수 있는지 등 자기 자신을 ‘하나의 나’가 아니라 ‘다양한 나’로 이루어진 존재로 바라보고, 살면서 만나게 되는 나의 모습과 기존의 나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바꾸고 싶습니까”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자신의 인생으로 증명한 시대의 아이콘 35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누구나 아쉬움을 느끼는 과거가 있다. 그러나 오늘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들었지만 미래의 나는 오늘의 내가 만든다. 이 책은 공자, 나혜석, 고흐, 류이치 사카모토까지 분야와 시대를 막론한 당대의 아이콘 35인의 살아온 삶의 궤적 깊숙한 곳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명언 한 마디로 기억되지만 그 말 한마디를 만들게 한 그들의 지혜
이 책은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 물음의 답을 찾아가며 고전부터 현대 작품까지 오랜 세월 수많은 이에게 읽혀온 책들, 그리하여 ‘지혜의 목록’이라고 불러도 좋을 200여 권의 책들을 페이지 가득 펼쳐놓는다. 일본 최대 서점 체인 츠타야에서 단 13명뿐인 ‘북 컨시어지’를 맡고 있는 저자는 츠타야의 인기 리플릿 ‘독서학교’의 기획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우리 삶을 결정짓는 일곱 가지 주제를 고르고 마치 일곱 단의 책장에 한 권 한 권 책을 꽂듯이 각각의 주제를 통찰하고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책들을 정성껏 소개한다. “그
우리는 어떻게 집중력을 도둑맞고 있을까. 저자는 집중력을 빼앗아가는 도둑들을 ‘너무 많아서 문제인 것들’과 ‘너무 적어서 문제인 것들’로 나누어 설명한다. 멀티태스킹,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과각성 상태, 테크 기업의 전방위적인 감시와 조작은 너무 많아서 문제인 것들이고, 수면 시간과 소설 읽기 경험, 몰입의 체험, 영양가 있는 음식은 너무 적어서 문제인 것들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희망은 있다. ‘집중력의 위기는 인간이 만든 것이며, 우리의 힘으로 다시 없앨 수 있다’는 것. 방대한 양의 자료 조사와 학계를 넘나드는 인터뷰는 집중력 위
최근 SMP 두피 문신 전문 브랜 드 ‘EmotionU Company(이하 EU 컴퍼니)’가 탈모 고민 극복을 위한 혁신적 대안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EU 컴퍼니는 그간 연구개발(R&D)에 매진하며 효과적인 탈모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풍부한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성공, 이를 시술과 교육에 접목해 선보이고 있다. 인터뷰에 앞서 쿄·기세 대표는 “전문적인 SMP 두피문신을 통해 탈모가 감추고 싶은 비밀이 아닌 드러내고 싶은 개성이 되길 바란다”며 “‘Just Fashion’를 모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