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24.04.12 10:04
황색(黃色), 청색(靑色), 적색(赤色), 백색(白色), 흑색(黑色)으로 구분되는 ‘오방정색(五方正色)’이라고도 부르는 ‘오방색(五方色)’은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오행, 방위, 계절, 음식의 맛, 신체기관들과 연계되어 있다. 이런 오방색은 우리나라 음식문화에 어떻게 담겨져 있는 것일까.오방색이 담긴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우리 전통음식 비빔밥과 김치를 들 수 있다. 가운데에 노란색의 달걀노른자를 놓고, 주변에 파란색, 붉은색, 흰색, 검은색의 식재료들을 둘러놓은 비빔밥은 오방색의 소우주로 여겨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